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 감독은 3000여 석을 가득 채운 현지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이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에 이어 두 번째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고궁에서 처음 만난 영화감독과 화가가 서로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시간적으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환상(헛것)과 현실(진짜)의 이중성을 포착하는 영화언어가 흥미로운 구조로 담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재영과 김민희가 주연했고, 윤여정, 기주봉, 최화정, 유준상, 고아성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국내에서 9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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