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역량을 입증,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인천대 김범수(경영학부·4) 씨와 이민진, 김미선(이상 디자인학부·3) 씨의 출품작이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컨셉 부문 '위너'로 선정된 것.
'독일 레드닷 어워드'는 60년 역사를 자랑하며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올해는 디자인 컨셉 부문에 세계 각국에서 6900여 팀이 참가했다.
인천대 학생들의 출품작은 'Campinguard'다. 이는 캠핑장 텐트가 화재에 취약한 재료와 구조로 만들어져 있음에도 불구, 90% 이상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평균 45초만에 텐트가 완전 소각되고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작품이다.
즉 인천대 학생들은 문제점을 보완한 텐트용 램프 겸 소화기를 선보였으며 이에 따라 'Campinguard'는 평상 시 램프기능을 갖지만 화재발생 시에는 열을 감지, 소화액을 분사시키는 기능을 갖도록 설계됐다.
김범수 씨는 "우리가 만든 제품이 우리나라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캠핑문화의 화재 안전사고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감과 기대감으로 디자인 작업에 더욱 몰두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영역에서 인클루시브 디자인(inclusive design·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하는 디자인)을 시도하고, 경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과 14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서 진행된 '제3회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가 인천지역 15개 고교의 96명 학생과 96명 지도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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