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휴대폰 배터리 효율개선 과학적 입증

김기연 / 2015-08-11 21:20:09
실험 중 실수로 인해 높은 효과 발견 후 꾸준히 연구 계속해 효과 입증

▲ 왼쪽부터 김황식, 신준영, 이상호 씨, 류승윤 교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대학원생인 나노과학부 석사 이상호 씨와 기계 ICT 융합공학부 김황식(4), 신준영(3) 씨의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재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ACS에 실린 논문 제목은 ‘과도핑된 캐리어 균형잡힌 전하 직접주입효과에 의한 형광 유기전계발광소자에서의 연구’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3색(빨강, 파랑, 녹색) 발광소자 가운데 녹색 발광 소자에 대한 연구로 현재 녹색 발광 소자 구성하는 물질에 1~2%의 불순물을 첨가해 사용하는 것이 효율 가장 높다.


하지만 선문대 학생이 실험한 결과 불순물 첨가량을 4%로 할 경우 발광 효율이 3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효율이 높아지면 적은 전기량으로 빛을 발하는 시간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고 결국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지도 교수인 류승윤 교수(ICT 융합공학부)는 “2년 동안 끈기 있는 실험과 분석으로 좋은 연구결과로 국제학술지에 게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더욱 연구에 몰두하여 아물레드 디스플레이 분야에 좋은 연구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2015년 2월 석사과정을 졸업한 이상호(제1저자)씨가 지난해 5월부터 실험해 소자특성을 발견하고 김황식, 신준영 학생이 분석 및 마무리 실험을 해 국제저명학술지 SCI 논문에 게재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이상호씨의 계산착오로 형광소자에서 과도핑한 소자가 기존 학설과 다르게 높은 소자효율을 보이는 점을 주목해 끈기있게 분석 및 추가실험을 해 현 논문을 게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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