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연구 협력 협약

김기연 / 2015-07-22 17:35:05
첨단시설 공동 활용과 연구협력으로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에 매진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오송지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인프라 구축 및 연구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과 손을 잡고 인수공통전염병 공동 연구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22일 전북대에서 이남호 총장과 양문식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 김남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현병화 실험동물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010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을 두고 글로벌 수준의 신약 및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및 동물실험 관련 최첨단 장비와 실험동물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체 외부 유출이 차단된 상태에서 고위험성 병원체를 연구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동물실험시설(ABSL-3, BSL-3)’에서 동물실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 바이러스인 ‘Herpes B virus’ 전문 검정센터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인재양성과 인턴 채용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동 컨설팅 그룹 운영, 양 기관 보유 연구 장비 공동 사용 등에서도 뜻을 같이 했다.


이남호 총장은 “메르스와 같은 신·변종 인수공통전염병이 세계 곳곳에서 창궐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의 협력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그 결과에 기대가 모아진다”며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갖춘 두 기관의 협력은 세계 수준의 인수공통전염병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