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학생들, 베트남서 IT교육 봉사 펼쳐

김기연 / 2015-07-17 15:53:03
하노이대학 2곳에서 4주간 머물며 로봇교육, 기초과학교육 등 강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5일부터 베트남에서 IT교육 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코리아텍 재학생들의 교육봉사는 이번달 31일까지 계속된다.


코리아텍 재학생 48명은 지난 5일부터 베트남 하노이 국립산업대학교(Hanoi University of Industry. HaUI)와 하노이 기술무역전문대학에 ‘월드프렌즈 IT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코리아텍 학생들은 2개 조로 나누어 IT교육(포토샵, MS Office, Prezi 등), e-러닝 매체 제작 교육,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로봇교육, 기초과학교육, 한국문화교육(k-POP춤, 부채 만들기, 한국 유적지 모형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 대학마다 90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세 개 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듣고 있으며 1주 단위로 커리큘럼이 돌아가며 운영된다.

▲ 베트남 학생들에게 레고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을 하고 있는 코리아텍 전기전자통신공학부 3학년 김승우 씨. 베트남 학생들은 레고 로봇이 움직이는 동작과 주행거리, 센서 작동 등을 익힌 후 실제 바닥에서 라인을 따라 움직이게 하는 테스트에서 자신들의 의도대로 로봇이 작동하자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다.


하노이 국립산업대 낭 부총장은 “한국의 공학교육을 대표하는 코리아텍의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 학생들에게 고급기술뿐 아니라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는 한국의 타 대학들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에서도 코리아텍의 IT교육과 같은 커리큘럼을 포함시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코리아텍 메카트로닉스공학부 2학년 이승현 씨는 “처음에는 로봇의 원리 등을 알려주는데 다소 힘이 들었지만 점차 흥미를 갖고 학생들에 몰입을 하며 큰 흥미를 갖게 됐다”면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IT봉사는 처음인데 이렇게 베트남 학생들에게 전공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너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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