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명문 인천 동산고를 졸업하고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최 선수는 미국 진출 첫 회에 루키리그에서 출발해 싱글A로우를 거쳐 싱글 A하이까지 3단계를 승격하며 시애틀 구단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최 선수는 당시 루키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최 선수는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였지만 ‘부상’이란 복병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불의의 부상으로 1년간 긴 재활의 시간을 겪게 된 것. 2011년 ‘허리 수술’이라는 악재를 만나 시즌을 송두리째 날려보내야 했지만 1년간의 재활을 끝내고 2012년 1루수로 변신한 최 선수는 기다렸다는 듯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복귀 후 최 선수의 실력과 가치는 성적으로 입증됐다. 2013년 8월 시애틀 산하 트리플A로 승격했고, 그 해 11월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 포함됐다. 1년이라는 긴 시간을 재활로 쉰 것을 감안할 때 미국진출 단 3시즌 만에 일궈낸 놀라운 성과였다.
최 선수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 국내 사이버대학 입학을 고민하던 중 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에 입학하기로 결정했다.
최 선수는 "운동과 더불어 학업도 소홀히 하지 않을 생각이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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