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오는 9일 민족문화연구원에서 '디지털 환경과 사전의 변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민족문화연구원 사전학센터(소장 최호철)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학 및 국책 연구기관, 사전 전문 출판인 등 사전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참여해 사전 편찬, 유통, 사용 환경의 추이를 살피고 향후 필요한 사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종이사전 시대에는 지면의 한계로 인해 사전에 실을 수 있는 양이 한정돼 있고 사용할 때에도 제약이 따랐다. 또한 사전 편찬자는 사전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어려웠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사전의 편찬 환경, 유통 환경, 사용 환경이 바뀌었고 관련된 문화와 연구 부문도 진작됐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정보 기술과 사용 환경의 변화가 사전에 미친 영향을 살핀다.
전자 사전의 변화(배연경), 사전 편찬 방법론의 변화(김선철), 사전의 시청각 정보와 하이퍼링크(장선우 외), 사전의 웹 서비스(장경식) 등에 대해 살피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사전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도원영) 고민한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은 '디지털 시대의 사전'이라는 제목으로 묶어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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