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경희사이버대, 차세대 한미관계 전문가 양성 나서

김기연 / 2015-07-03 18:01:48
8월 17일~19일, 주한미국대사관과 손잡고 ‘미국학 세미나’ 개최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가 주한 미국대사관과 손잡고 작년에 이어 ‘미국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주한 미국 대사관, 경희대 캠퍼스(서울, 국제), 그리고 서울 팁스 타운에서 열린다. 주제는 미국 대표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의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노력을 뜻하는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영시 ‘가지 않은 길’에 빗대어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주한 미국대사관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는 경희의 정신인 ‘학문과 평화’의 전통 위에 세계적 명문 대학을 지향하며 미래 대학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있다. 5월 23일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열린 세계대학 총장회의(IAUP)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조인원 총장은 설립자 고(故) 조영식 박사의 발언을 인용, “고등교육의 궁극 목표는 이 시대가 요청하는 평화와 복리 증진”이라며 “현대사회의 상징인 ‘우주 시대’, ‘문명시대’는 다시 한 번 성찰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미국학 세미나는 정치·경제·문화·사회·예술 등을 포함한 미국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각 분야의 미국 전문가가 전해주는 특강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학업 계획 수립 시간,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라운드테이블, 멘토링 등 유익한 세부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경희대 국제대학 박한규 학장은 “시의성 있는 주제로 미래 우호적인 한미관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며 “정기적인 미국학 세미나 외에도 지난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Mark Lippert) 특강처럼 미국 대사관과 협력 사업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세미나는 미국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 영어로 토론이 가능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인재들은 향후 1년간 주최 기관들이 마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초대된다.


신청은 17일까지 🔺세미나 지원 동기 🔺이력서 🔺성적표 🔺재학 또는 휴학 증명서 🔺세미나 주제에 부합하는 10페이지 분량 PPT의 5가지 서류를 usseminar@khu.ac.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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