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 앞둔 인천대 교수의 '통 큰' 기부

정성민 / 2015-06-17 19:43:20
정상철 교수, 대학발전기금 1억 원 쾌척

▶최성을 총장(좌측)과 정상철 교수
정년퇴임을 앞둔 인천대학교 교수가 1억 원의 '통 큰' 기부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인천대 경영학부의 정상철 교수. 정 교수는 지난 10일 최성을 인천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전달했다.


정 교수는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천대 도서관장, 한국전자상거래학회 회장, 한국경영교육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고 오는 8월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정 교수는 2010년부터 학과의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장학금 유치에 노력해 왔으며 그동안 신라교역 박준형 대표이사의 도움을 받아 5년간 1억 50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유치했다.


정 교수는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민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퇴직을 앞두고 학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이 발전기금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정 교수의 발전기금을 통해 매년 2명의 성실한 학생을 선발,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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