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교수, 풍성한 이야기책 발간"

신효송 / 2015-06-10 17:51:36
자전적 산문 엮어 만든 '나무의 주인'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교수가 지난 20여 년 동안 작성한 자전적 산문들을 엮어 책으로 발간했다.


계명대는 계명대 한문교육과 이종문 교수가 책 '나무의 주인'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종문 교수는 깊은 여운을 거느린 풍자와 해학으로 독특한 시세계를 구축한 시조시인이자 한문학자다. '나무의 주인'은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책이다. 문학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룬 감동적인 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전적인 만큼 구체적인 현실감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이야기책인 만큼 책의 도처에 이야기보따리가 수두룩하다.


이 책은 어려운 내용이라도 쉽게 서술돼 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배려했다. 그렇다고 해서 작품의 무게가 마냥 가벼운 것도 아니다. 웃음 뒤에는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숨어 있다. 서늘한 여운과 풋풋한 감동을 동시에 준다.


한편 이종문 교수는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고려대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한문학을 공부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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