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의과대학과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는 지난 27일 셀러시오회 관구관에서 '고 이태석 신부 유품 무상 대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 인문의학교실 김택중 교수와 살레시오회 백광현 신부(부관구장), 김상윤 신부(선교국장), 서정관 수사(SC센터장), 이현찬 법인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고 이태석 신부는 살레시오회 소속 수도사제이자 인제대 의과대학 제3회 졸업생이다. 살레시오회는 지난 2010년 이태석 신부 선종 이후 이 신부의 선교지인 남수단 톤즈에 남겨져 있던 고인의 유품을 거둬 보관해 왔다.
인제대 의과대학에 장기 무상 대여해 주기로 한 유품은 의료 관련 유품 일부다. 고인이 톤즈의 '돈 보스코 클리닉'에서 사용하던 청진기, 혈압계,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의학교과서, 의무기록지 등 10여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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