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의 신입생 구성 다양화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시작됐다. 대학 입시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산간벽지 소재 고등학교 44곳을 방문해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운영해왔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2차 프로젝트는 입시 지원자가 없거나 지원자는 있으나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한 도서 또는 산간벽지 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대입 정보 접근이 취약한 지방 고교와 신설 고교 등이 대상이다.
교수와 입학사정관, 재학생 등으로 구성된 신입생 다양화 프로젝트 방문단은 수시와 정시전형의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과 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찾아가는 KU모의전형’을 새로 진행해 이들 고교 학생들의 대학 지원과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사와 학부모대상 컨퍼런스 등 건국대가 운영하는 전공체험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해당 프로그램 신청 때 우선 배정한다.
한편 건국대는 신입생 구성 다양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해가 거듭될수록 신입학전형 지원자와 합격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방문한 전북과 충북 괴산, 경남 함양 지역 16개 고교 중 2013년 입시에서는 10개 학교 38명이 지원해 3명만 합격했으나 2015년 입시에서는 이들 지역 고교 중 12개 학교에서 55명이 지원해 9명이 건국대에 합격했다.
이상윤 입학사정관실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2012년부터 2014년에 방문한 지역에서 지원자와 합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입학정보 제공을 통해 다양한 지역 출신의 지원자와 합격자를 배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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