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맥류유전자원관리기관(책임자 윤성중 교수)은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와 함께 지역의 토종품종을 발굴하고 변화된 농업 환경에 대한 적응성과 건강에 이로운 품질 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해 무주 앉은뱅이 보리 등 토종보리 16종과 앉은뱅이 밀 등 토종 밀 37종 등 모두 53종의 품종을 발굴했으며 현재 전북대 전주캠퍼스에 있는 부속농장 시험포장에서 재배해 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대는 올해에도 추가적으로 발굴한 생강과 들깨 등 80여종의 토종품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토종품종은 오랜 기간 동안 우리 지역의 풍토에서 버텨온 적응성과 이로운 성분이 많은 품질 특성, 조상들의 소박한 식문화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사업의 취지와도 잘 부합한다.
사업 책임을 맡은 윤성중 교수는 “토종품종의 복원과 이용을 통해 농업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는 지역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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