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대는 오는 20일 교내 50주년기념관 1층 외부 홀에서 '서울여자대학교 박물관 이전 개관식'을 가진다.
서울여대 박물관은 1998년 9월, 중앙도서관 4층에 개관해 조선시대와 근현대의 생활사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해 왔다. 그러나 사회교육기관으로서 박물관의 기능이 강조되면서 박물관이 지역사회 및 대학 구성원들에게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교육적 기능을 확대·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박물관 이전을 계획한 것.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2층에 새롭게 개관할 서울여대 박물관은 유물을 중심으로 사료를 전시하는 과거 박물관의 기능뿐만 아니라 서울여대가 추구해 온 인성교육과 여성교육의 변화·발전상을 한 자리에 집약시킨 형태로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RC(Residential College)를 도입한 서울여대가 1961년 개교 이래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공동체 생활교육인 ‘바롬인성교육’을 시대적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화·발전시켜 왔는지 일목요연하게 전시하고 있어, 각 시대별 인성교육의 흐름과 변천과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울여대 박물관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서울여대가 간직해 온 9000여 장의 사진과 자료를 연대 또는 키워드에 따라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 미디어 전시가 진행되는 <인포메이션센터>와 여성교육과 인성교육의 흐름을 반영한 <상설전시>, 특별한 이슈와 목적으로 진행되는 <기획전시>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 출구와 복도, 외부공간을 활용한 <아트 갤러리>에는 현재 활동 중인 동문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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