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 연다"

정성민 / 2015-05-13 17:33:25
17일까지 장터 판매 참가자 모집···수익금은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에 기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가 지역주민들이 물품도 판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를 연다.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로 아나바다 장터는 한국외대 축제인 대동제 기간(19일~20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이문동)에서 개최된다. 한국외대는 '만나다! 나누다! 이루다! 꿈 드림'이라는 대동제 슬로건에 맞춰 이번 아나바다 장터를 기획했다.


판매 참가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한국외대 홈페이지(http://www.hufs.a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hufspr@hufs.ac.kr로 제출하거나 전화(02-2173-2094)를 통해 하면 된다. 판매는 하루 세 타임으로 나뉜 시간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 여부는 오는 18일 오전 개별 공지된다.


단 판매 참가를 위해서는 최소 50%의 수익금을 기증해야 한다. 한국외대는 장터의 수익금을 서울 이문동에 위치한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모두'에 기증할 방침이다. 특히 '모두'는 서울 유일의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임에도 불구, 한동안 후원이 중단됨에 따라 유지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이번 한국외대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우리 대학 대동제에서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후원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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