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정년퇴임 예정인 사범대학 교육학과 이용남 교수는 7일 지병문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교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3년 8월 100만원을 낸 후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까지 기회가 닿는 대로 발전기금을 기탁해왔다.
이 교수가 이렇게 낸 발전기금은 지난해까지 12차례에 걸쳐 2563만 원에 달했으며 이번에 3000만원을 쾌척해 총 기부액은 5563만 원으로 늘어났다.
이 교수는 전남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나와 서울대에서 교육학 석사, 미국 미주리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0년 전남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교육학과장, 사범대학장, 대학원장, 교육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평생을 몸담아온 모교의 제자와 후배들에게 작은 사랑이나마 남기고 떠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기부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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