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제17회 효원성년제 개최한다

김기연 / 2015-05-12 19:06:46
13일, 70여 명 재학생 ‘전통관례’ 치러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는 올해 성년의 날(5월18일)을 맞아 13일 학내 넉넉한터 옆 잔디광장에서 부산대 재학생 70여 명이 참여하는 ‘제17회 효원성년제’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대 한문학과 주관으로 열리는 ‘제17회 효원성년제(曉原成年祭)’는 성년이 된 젊은이들이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된 전통관례식에 직접 참가해 진정한 ‘어른’의 의미와 사회적 책무성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성년제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부산대 한문학과 학생들과 한국음악학과 및 기타 학과 재학생 70여 명이 행사에 참가해 전통의식을 치르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음악학과 학생들의 공연이 더해져 전통관례식의 멋과 흥을 돋울 예정이다.


부산대 한문학과는 1999년 제1회 성년식을 시작으로 올해 ‘제17회 효원성년제’를 개최하게 됐다. 이 행사는 고유의 전통관례식에 근거해 한 사람이 비로소 어른이 됐음을 사회적으로 공인받는 의식이자 부산대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문화행사로 이어져오고 있다.


한문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준규 교수는 “효원성년제는 성년의 날의 전통적인 성년관례를 체험해 봄으로써 낭비적으로 보내기 쉬운 젊은 시절에 대한 새로운 동기와 의미를 부여하고 보다 바람직하고 사회적 책임성이 강한 예비 사회인을 길러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