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암장학회는 글로벌 인재양성 선구자로 교육에 대한 신념으로 모교 사랑을 실천한 죽암 김형식 박사(서울국제학교 이사장)의 뜻을 받들고 계승 발전하기 위해 그동안 출연한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20억 7000여 만 원을 토대로 설립됐다.
8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2015 죽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형식 서울국제학교 이사장,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 송희영 건국대 총장과 장학생 19명, 이충열 서울국제장학재단 법인부장, 건국대 교무위원과 서울국제학교 외국인 교장과 학교 간부 등이 참석했다.
건국대는 매년 2·3·4학년 재학생 2명씩을 선발해 2개 학기에 걸쳐 실제 납부 등록금의 반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죽암장학회 출범을 기념해 9명의 학생에게 각각 등록금 반액씩 총 1336만 32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장학금에 내재된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마음속에 새겨, 여러분이 제 나이가 됐을 때 규모에 상관없이 후배들을 위해, 또 대한민국의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을 하길 바란다”며 “동문 선배의 한사람으로서 이날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정말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이사장은 개인 출연금으로 지원하는 죽암장학금 외에도, 1993년 서울국제장학재단을 설립해 건국대 등 전국 대학생과 중·고등학교, 복지관 등 매년 90여 명의 학생에게 8,000여만 원 씩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건국대는 2006년부터 지난 10년간 매년 10명씩의 영어영문학과 학생 100명이 총 1억 원의 서울국제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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