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김동원 교수, 음악투어 나선다

김기연 / 2015-04-21 18:29:34
23일부터 호주 공연단과 ‘서커스 음악극’ 서울 등 3차례 공연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 전통공연예술학과 김동원 교수가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호주 서커스극단 ‘렉스 온 더 월(Legs On The Wall)’과 함께 하는 서커스 음악극 ‘사물 이야기’의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부산 영화의전당,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국제공동제작 전문단체인 ‘아시아나우(AsiaNow, 한국)’와 ‘렉스 온 더 월’이 2012년부터 두 나라를 오가며 만든 공동창작품이다.


공연의 소재는 김동원 교수가 2001년 한국어와 영어로 출간한 ‘사물놀이 이야기(Tale of Samulnori)’를 원작으로 한다. ‘사물놀이 이야기’는 꽹과리, 북, 장고, 징 네 악기가 담고 있는 동서남북 사방신과 오방색을 모티브로 삼아 신화 이야기를 새롭게 창작한 어린이 그림책이다.


김동원 교수와 렉스 온 더 월은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인 동시에 수준높은 곡예와 음악, 무대장치들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남사당의 줄타기, 상모돌리기,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연희와 호주의 현대 서커스, 재즈 음악을 결합한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채롭고 역동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김동원 교수는 “한국 전통 음악을 새로운 장르, 퍼포먼스와 결합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가득한 이번 작품은 온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원 교수는 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요요마 & 실크 앙상블’의 단원이다. 또한 한국 전통 타악의 명인이며 국내 및 해외에서 한국음악 공연 및 창작, 전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전통 타악에 대한 다수의 저서도 집필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