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인문학 강좌, ‘지구도 힐링이 필요해!’ 특강

김기연 / 2015-04-02 21:16:44
박석순 전 국립환경과학원장 초청 강연 개최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 인문학 강좌 다빈치아카데미가 2일 교내 예술동 콘서트홀에서 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대통령 녹색성장위원을 역임한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를 초청해 ‘지구도 힐링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서 박 교수는 설국열차, 괴물, 투모로우 등 지구 환경 이야기가 소재가 된 영화들을 예로 들며 기후변화, 환경오염, 사막화, 물부족, 자원고갈, 오존층 파괴 등의 지구 상태 이상 조짐들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냈다.


그는 선진산업국의 심각한 환경 문제를 거론하며 “물질적 풍요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고 생존을 위해 과잉경작, 목축, 벌채 등으로 초원을 사막화 한 개발도상국의 문제는 이제 우려를 넘어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환경문제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진 박 교수는 “선진국의 환경에 대한 기금 조성과 후진국 기후환경 대책 지원이 대안 중 하나”라며 “후진국에 대한 선진국의 녹색기술 이전, 절약과 나눔 저탄소자원 순환사회를 향한 노력도 꼭 이뤄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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