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구역은 강물이 바다로 들어가 바닷물과 섞이는 곳을 말한다. 소금의 농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하구역에는 여러 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에 하구역 보전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정종태)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하구역(한강·임진강) 물길 보전을 위한 포럼'을 지난 26일 인천YWCA 강당(7층)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전문가, 시민,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명지대 이창희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는 '한강하구 관리체제 개발: 희망과 한계'라는 주제를 통해 "인천하구는 개발로 인해 급격한 퇴적이 발생되고 있어 항행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고 퇴적환경 변화로 인해 생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문제가 된다"면서 "인천항만 및 수로기능 유지를 위해 퇴적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하대 이관홍 교수(해양과학과)는 '한강하구역(인천)의 침·퇴적 현황 및 이슈'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건강한 수생태계는 한강하구의 수산자원 생산 기반을 강화,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한강하구는 습지에 초점을 두고 있어 선 수질 및 수생태계에 대한 조사, 연구,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하구조사 연구를 위한 보호프로그램 등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인하대 최중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강수계·임진강 하류 하구역 수생태관리실태 조사 및 개선 방향 설정'과 '하구역센터 설립 및 지역주민 참여 유역관리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필요성'에 대해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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