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아산학연구소(소장 김기승 교수)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면서 찾아낸 숨겨진 지역 역사를 담은 서적 3권을 발간했다.

『한국 근현대 아산 사람들』(도서출판 보고사/2014. 12. 31)은 아산학연구소가 기획하고 조형열 순천향대 외래교수가 편저자로 집필을 맡아 발행됐다. 이 책은 모두 118명의 인물을 4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제1부에는 ‘전통과 근대의 충돌, 개항기 사람들’에는 의병운동, 계몽운동, 동학농민운동과 관련된 25명의 인물이 수록됐다. ‘독립투쟁의 길을 떠난 사람들과 그 주변’을 주제로 한 제2부에서는 1910년대 대표적 항일운동가 4명, 3.1운동 참가자 15명, 1920~30년대 민족사회운동에서 활동한 3명, 그리고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활동한 인물 38명 등 60명이 실렸다.
이 책에서 저자는 개항기, 일제강점기, 현대사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의 큰 틀을 살리면서 시대별로 인물들을 배치했다. 단순한 인물 사전 형식을 탈피하여 역사적 흐름의 맥락 속에서 인물들의 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저자는 근현대 전 시기에 걸친 118명을 수록한 방대한 작업이었음을 자평하고 ‘체계적인 아산의 근현대사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학연구소장 김기승 교수는 “아산학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역사와 충절의 고장인 아산 지역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체계화시키면서 시민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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