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DNA, RNA(리보핵산), 대사 물질 등의 패턴 변화를 이용해 신체이상 징후를 알아내는 지표다. 바이오마커를 활용하면 생명체의 병리적인 상태, 약물에 대한 반응 정도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민군기술협력사업의 기초연구 지원으로 진행된다. UNIST, 고려대, 국군의학연구소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 3년 간이다.
공동 연구팀은 자신을 스스로 해하는 행동을 취한 환자의 DNA 배열을 게놈(Genome) 해독기로 분석해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DNA 및 관련 유전 인자를 찾아 낼 계획이다. 또한 환경에 밀접하게 반응하는 RNA나 후성유전 관련 인자 및 단백질체, 대사체 등을 '다중오믹스'라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분석할 계획이다.
UNIST 관계자는 "개인마다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방식이 다른 이유는 유전적 요소도 있다"며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를 이용해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극단적 행동을 취하는 성향을 예측하고 조절하면 이러한 행위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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