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역량을 갖춘 위탁운영기관을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인에게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자금, 멘토링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산학협력단 내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열고 지난 2년간 총 35개의 사회적기업 창업 팀을 육성했다. 이 중 8개 팀은 대구시와 경상북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올해는 3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을 추진한다.
지난해 대표적인 사례는 '거리에서협동조합(대표 이창원)'이다. 거리에서협동조합은 대구 방천시장의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창업 팀이다. 이 팀은 김광석 벽화이미지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발굴,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문경 폐광지역의 문화예술 사업으로 지역개발을 도모하는 '하늘씨협동조합(대표 남상대)'도 활동이 활발하다. 2014년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이 팀은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활동, 지역 친환경 농산물 판매, 문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매출 증대 물론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대는 올해 사업 목표를 '소셜미션 중심의 지속가능한 예비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육성'으로 정했다. 대구대는 7억 3000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23개의 사회적기업가(팀)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대 관계자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대학 건학정신과 복지형 산학협력을 추구하고 있는 대구대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지난 2년간 사업을 추진해 온 인력 기반과 경험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5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신규 창업 팀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053-850-477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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