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전국 최초 메르세데스 벤츠반 신설

김기연 / 2015-02-06 10:11:38
2학년 10명 선발해 1년간 실습교육 후 졸업과 동시에 채용 확정
▲ 그랜드호텔에서 벤츠반 신설 협약식 후 영남이공대 박종열 부총장과 중앙모터스 이종기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 자동차계열에 전국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반이 개설된다.


영남이공대와 대구경북 벤츠 공식 딜러사인 중앙모터스는 지난달 3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올해 3월부터 영남이공대 자동차계열 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벤츠반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명의 학생들은 지난해 영남이공대와 벤츠코리아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한 학생들로 올 3월 개학과 동시에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총 16주간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중앙모터스 현장에서 직무기술교육을 받는다. 여름방학엔 매일 8시간씩 4주간 강도 높은 현장실습을 하고 2학기부터 졸업 시까지 유급 인턴십을 거친 후 2016년 3월부터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한승철 교수는 협약식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의 목표가 대학교육과 산업현장의 괴리를 좁혀주는 것인데 이번 벤츠반 신설이 NCS의 매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계열 조현진 학생은 “졸업도 하기 전에 멋진 직장을 가진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며 내가 해야 할 일이 미리 정해진 만큼 남은 전공수업도 더욱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모터스 이종기 사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수리서비스의 차별화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미리 확보한다는 것은 우리 벤츠의 경쟁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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