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희망을 안고 찾아온 양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우리대학도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느덧 총장으로 취임한 지 벌써 1년이 되어 갑니다. 저는 지난 해 주위의 말씀을 경청하며 세상에 통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학의 모든 교직원 여러분도 맡은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난해는 크고 작은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정부는 대학구조개혁을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대학은 지난해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참담한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기를 뛰어 넘으면 큰 길이 열린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원가족 여러분!
우리 대학은 지난 10여 년 동안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과 부단한 노력으로 발전하고 전진해왔습니다. 두 번의 통합으로 대학발전의 큰 그림을 마련하였습니다. 의미 있는 도전으로 가치 있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대로 주저 앉지 않는 여러분의 저력과 대학을 위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장밋빛은 아닙니다. 구조개혁은 가속화될 것이며, 기성회계 폐지 등으로 재정압박이 커질 것입니다.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해 다시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모두가 신뢰와 원칙을 지켜가며 함께 노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사랑하는 국원가족 여러분!
2015년 새해에는 우리대학의 진정한 역량강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은 어렵고 고통스럽기 마련입니다. 중장기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하나로 뭉쳐 한국교통대학교를 세상에 통하는 대학을 만들어 나갑시다.
밀도있고 심화된 교통 특성화를 위하여 학과 및 캠퍼스별 특화 발전방안을 추진하고 학사조직 및 행정조직의 구조조정 등 전체적인 대학의 거버넌스를 슬림화하여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봅시다.
학생 중심의 좋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각종 평가시스템을 지표중심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학과 및 교직원 평가제도에 대학지표를 연동하여 관리함으로써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평가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대학의 투명한 운영을 위하여 소통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소통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나눌 수 있습니다. 소통은 다양성을 분열로 치닫지 않도록 하며, 갈등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통합의 근간입니다.
국원가족 여러분!
한국교통대학교는 지금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더불어 살면서 서로 돕고 묵묵히 일을 추진하는 양의 모습처럼 우리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화합하여 힘을 모아주시길 기대합니다.
지난 날 우리의 선배들께서는 어렵고 힘든 환경에 스스로 해답을 제시하여 학교를 발전시켜 주셨습니다. 경제침체와 노동시장의 변화, 기술혁신 등으로 맞고 있는 오늘의 위기도 선배들처럼 지혜와 화합으로 창조적인 해법을 마련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을미년 새해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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