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앞선 의학교육, 해외 대학에서 주목

이원지 / 2014-09-03 17:22:49
중국 태산의학원 학생 38명, 전북대 임상의학 과정 입교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하는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의학전문대학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해외 대학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최고의 의학 분야 특성화 대학인 태산의학원 학생 38명이 전북대의 수준 높은 의학교육을 받기 위해 임상의학 전공 분야 1년 과정에 입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12년 전북대와 태산의학원 간 교류 협정에 따라 전북대가 ‘임상의학 전공 교육 프로젝트’를 마련해 이뤄진 것으로, 이번에 입교한 38명의 중국 학생들이 첫 교육의 수혜자가 됐다.


전북대는 해외 우수 대학 학생들에게 최상의 의학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전북대 의전원생들은 해외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산의학원에서 3년간의 교육을 받고 전북대 1년 과정에 입교한 중국 학생들은 앞으로 전북대에서 생활하며 내과학을 비롯해 외과학, 산부인과학, 소아청소년학, 정신의학, 신경과학, 감염병학, 응급의학, 임상수기학 등 임상의학 전반의 수준 높은 교육과 실습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양 대학 간 학점 교류를 통해 2개 학기 동안 모두 40학점도 인정받게 된다.


한편,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태산의학원은 1974년 개교한 대학으로, 1만7000여 명의 학생과 1400여 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의학과 한의학, 수의학, 간호학 등 의학계열이 매우 특화돼 있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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