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작곡시대 한성대가 열다"

신효송 / 2014-09-02 10:50:28
인공신경망 활용한 작곡 논문, 우수상 수상

한성대학교(총장 강신일)가 연구발표한 논문이 '2014년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공학과 정성훈 교수가 지도하고 학부생 조제민, 류은미 씨가 연구 수행한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작곡시스템 연구'다.


이번 논문은 인간의 뇌를 모사한 인공신경망의 학습기능을 이용, 기존 곡들을 학습하고 변형해 새 곡을 창작하는 것이 골자다. 세계적으로도 시도된 바가 거의 없는 새로운 연구로서 정식심사를 통과해 8월 말 한국정보처리학회에 정식논문으로 게재됐다.


정성훈 교수는 "재작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컴퓨터가 스스로 작곡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며 연구 동기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 연구는 특허로 추진할 계획이며 10년 후에는 컴퓨터가 작곡가 수준의 곡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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