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전 국민 대상 6000만 원 상금 쏜다"

정성민 / 2014-08-19 17:19:43
기획도서 원고 공모···내년 8월 말까지 접수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총 6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성균관대 출판부는 내년 출판부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의 대립항'을 주제로 한 기획도서 원고를 공모한다.


'다양한 문화의 대립항'은 예를 들면 △디지털과 아날로그 △기억과 망각 △생명과 파괴 △빈(貧)과 부(富) △중심과 주변 △보수와 진보 △토대와 경계 △자연과 인위 △미(美)와 추(醜) △창조와 모방 등 상호 대립하는 주제를 의미한다. 공모 희망자들은 다양한 대립적 주제를 자유롭게 정한 뒤 200자 원고지 1000장 안팎(단행본 출간에 적합한 분량)으로 집필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내년 8월 31일까지이며 대상 1편(상금 2000만 원), 우수상 2편(상금 각 1000만 원), 가작 4편(상금 각 500만 원)이 선정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기존 출판계가 연례행사처럼 각종 문학상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원고 공모를 통해 신진 저술가와 작가들을 탄생시킨 것과 달리, 이번 공모는 유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대학출판부가 새로운 콘텐츠 이니셔티브를 주도해 잠재력 있는 신진 저술가들을 발굴, 육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성균관대 출판부 홈페이지(http://press.skku.edu) 또는 현상철 기획팀장(760-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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