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유세문 교수 기획 '터널3D' 20일 개봉

한용수 / 2014-08-12 10:58:12
국내 첫 FULL 3D 공포영화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영상부사관과 유세문 교수가 기획한 국내 첫 FULL 3D(UHD 3D) 공포영화 '터널3D'가 오는 20일 전국 400여 개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터널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5명의 청춘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는 과정을 그린 작품. 유 교수가 영화의 기획과 각본을 맡았으며, 박규택 감독이 메카폰을 잡았다.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손병호, 도희, 우희 등이 출연한다.


지금까지 국내 첫 3D 공포영화는 '7광구'로 알려졌었지만, 이 영화는 후반작업에서 입체를 가미해 완전한 FULL 3D는 아니었다. 터널3D는 촬영부터 3D입체카메라로 촬영했으며, 공포영화와 결합한 것은 국내 첫 사례다.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첫 상업영화 지원작이기도 한 '터널3D'는 터널 안 먼지나 분진이 관객들 눈앞에서 흩날리고 날카로운 곡괭이 또한 관객에게 곧장 날아오는 등 다양한 공포체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입체 영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실제로 고립된 공간에 함께 갇힌 것과 같은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유세문 교수는 "국내에서 제작된 3D 영화가 몇 차례 실패를 겪은 상황에서 3D 영화를 기획하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았다"며 세계적으로는 3D 콘텐츠에 대한 요구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 영화가 UHD나 3D 입체 영상과 같은 한국의 최첨단 영상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해 TV영화 '유혹의 기술' 시리즈물을 썼으며 2009년 박재정, 윤소이 주연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를 통해 기획자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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