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선형대수학 국제학술회의', 성대에서 개최

정성민 / 2014-08-04 12:13:05
40개국 500여 명 참가 ···석학 12명 기조강연

사상 최대 규모의 '선형대수학 국제학술회의'가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에서 열린다.


성균관대는 수학과 창설 60주년을 맞아 40개국의 수학자 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과 국제관에서 개최한다.


성균관대가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세계수학자대회'(서울 ICM)의 위성학회 중 최대 규모인 '국제선형대수학회'(ILAS·International Linear Algebra Society) 국제학술대회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 상하이학회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UC버클리대 Bernd Strumfels 교수를 비롯한 12명의 석학이 기조강연을 하고 8개 분야 초청 심포지엄, 14개 분야별 심포지엄 등이 진행된다. 또한 선형대수학 관련 순수수학뿐만 아니라 선형대수를 기반으로 하는 양자컴퓨팅, 수리생물학, 행렬기하, 응용수학, 수리물리, 공학, 교육 등 최신 정보도 소개되며 학술회의 결과는 주요 저널의 특집호로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수학자대회는 '수학계 올림픽'이라고 불리며 1897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4년마다 열리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전 세계 수학의 석학들이 모여 다양한 강연을 하고 수학을 모티브로 한 대중문화 체험행사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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