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는 30일 ‘기숙사 증축공사 설계공모’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유오에스가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 설계 공모에는 설계사무소 1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그 중 7개사가 작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기존 환경과의 유기적 대응은 물론 건물전체 부피를 최소화하여 장애요소로 작용하지 않는 것, 특히 인접해있는 중앙도서관의 공간을 오히려 크게 열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건축사무소 유오에스에는 기숙사 증축공사 설계용역 기본·실시 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번 증축 공사는 지상5층, 연면적 4,800㎡ 규모의 수평증축으로 2015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해 201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3~4인 1실 기준, 75~100실이 지어짐에 따라 300명 이상의 재학생이 기숙사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증축을 계기로 서울시립대는 기숙사 수용률이 7.6%에서 10.2%로 높아져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불편 문제가 해소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 시립대 총장은 “기숙사 증축을 통해 무엇보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기쁘다. 학부모님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면학분위기 뿐 아니라 안전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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