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원예생명조경학과 피터 팔루카이티스 교수의 논문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에 최근 게재됐다.
PNAS는 자연과학분야의 5대 학술지로 PNAS에 게재된 팔루카이티스 교수의 논문제목은 '식물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식물병원성 곰팡이 유전자의 기능연구(Gene silencing and gene expression in phytopathogenic fungi using a plant virus vector)'다.
팔루카이티스 교수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식물만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던 식물바이러스가 곰팡이도 감염시키고 증식시킬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에 따라 생명공학과 치료에 연구 결과를 획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곰팡이에서 외래단백질을 발현시켜 식품 가공와 제조 과정에서 효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곰팡이 독소 유전자 같이 원하지 않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또한 병원성 곰팡이를 비병원성 곰팡이로 전환시켜 동식물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곰팡이 유전자 기능분석이 가능해져 다양한 곰팡이 병 제어를 위한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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