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주지방법원 법관 대상 인문학 강좌 개설

박초아 / 2014-04-07 17:47:02
12주 동안 역사와 철학, 문화 등 주제로 운영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전주지방법원(법원장 박형남) 소속 법관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 기관은 7일 전주지방법원 소회의실에서 서거석 총장과 박형남 법원장을 비롯해 전북대 고규진 인문대학장, 정재규 수석부장판사, 방창현 공보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시설과 교육과정을 교류, 법관 및 법원 직원들의 대학교육 확대와 함께 학생들에게는 폭넓은 현장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법관과 직원들을 위한 인문학 최고지도자 과정을 개설한다. 과정은 12주 동안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에 1시간씩 역사와 철학, 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법원 측은 전북대 학생들에게 재판참관과 법관과의 대화 등 다양한 형태의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전북대와 전주지법은 법 관련 교육 및 홍보행사도 공동 개최한다.


서거석 총장은 "인문학 최고 지도자과정 운영을 위한 이번 협약은 전주지법 판사,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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