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황산화효소 제거하면 세포 분화 촉진”

이원지 / 2014-04-01 13:37:01
경북대 이동석 교수팀,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 가능성 열어

▲이동석 교수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 연구진이 줄기세포 분화과정에서 특정 황산화효소를 제거하면 활성산소가 급증해 세포 분화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키슨병 등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신경세포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 생명과학부 이동석 교수팀은 황산화효소인 퍼록시레독신을 제거하면 활성산소가 급증해 배아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가 급속도로 촉진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세포신호전달경로인 JNK(c-Jun N‐terminal kinase)경로가 신경세포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최초로 규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줄기세포 분야 SCI학술지인 ‘줄기세포지(Stem Cells)’ 4월 1일자에 게재됐다.


또한 세포신호전달경로 중 하나인 JNK경로를 통해 신경세포 분화가 억제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이 연구로 신경세포 대량생산의 가능성을 제시,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 기반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정선도연구센터(SRC)인 식품영양유전체연구센터(단장 최명숙)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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