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르치는 대학> 서울여대, 국내를 넘어 세계적 교육중심대학으로 발돋움”

정성민 / 2014-03-27 13:23:07
[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박진 서울여자대학교 입학홍보처장

50년 넘는 바롬인성교육 자랑… 창의적 전문성과 인성 갖춘 인재 양성
여대 유일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 입학사정관제 선도 대학으로 입시문화 선도


▲박진 서울여자대학교 입학홍보처장
최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명성이 높은 대학을 꼽으라면 단연 서울여자대학교다. ‘기독교 정신에 기초를 둔 지(智)·덕(德)·술(術)을 갖춘 여성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출범한 서울여대는 여성 전문인과 여성 리더 양성과 배출에 앞장서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서울여대는 타 대학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바롬인성교육을 통해 국내 대학교육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롬인성교육은 서울여대만의 특화된 공동체교육이다.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서울여대는 2010년 교육부가 ‘잘 가르치는 대학’을 지원하는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여대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박진 서울여대 입학홍보처장은 “서울여대는 부모에게는 자식을 보내고 싶은 대학, 학생들에게는 정말 다니고 싶은 대학, 기업인들에게는 인재를 선발하고 싶은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는 생각할수록 자랑스러운 대학이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PLU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Q. 서울여대가 입시를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은.


“서울여대의 인재상은 창의적 전문성을 갖춘 인재, 인성과 소양을 지닌 인재, 봉사와 실천을 하는 인재다. 따라서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제 역할을 다하면서도 주변의 친구, 이웃, 사회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나누고자 노력하는 인재를 선발, 육성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의 서류평가와 면접에서 공동체 의식, 협력, 자기주도성, 긍정적 가치관 등의 인성 평가를 함께 하고 있다.”


Q. 2015학년도 서울여대 입시의 주요 특징과 변화는.


“교육부의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크게 수시에서는 학생부위주, 논술위주, 실기위주로 전형을 실시하고 정시에서는 수능위주, 실기위주로 전형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수시에서는 학생부위주전형으로 학생부종합평가전형(255명), 기독교지도자전형(30명), 고른기회전형(55명), 일반학생전형(418명),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52명), 기회균등전형(정원외 18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 25명) 등 7개 전형이 실시된다. 또한 논술위주전형으로 논술우수자전형이, 실기위주전형으로 실기우수자전형이 실시된다. 정시에서는 인문사회계열은 ‘나’군 일반학생전형으로, 자연계열은 ‘다’군 수능3개영역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예체능계열의 경우 체육학과, 현대미술과, 공예학과는 ‘나’군에서 그리고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Q. 2015학년도 서울여대 입시 지원전략을 소개한다면.


“우선 학생부종합평가전형에서는 1단계 서류평가 100%로 통과자를 선발한 뒤 면접을 실시한다. 따라서 1단계에서는 서류 비중이 높다고할 수 있다. 서류평가에서는 지원 전공 관련 교과 성적과 탐색경험을 비롯해 공동체의식 등 인성이 중요한 평가 포인트다. 2단계 면접은 발표면접과 서류확인면접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발표면접에서는 특정주제에 대해 수험생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 있게 설명하면 된다. 서류확인면접에서는 면접관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에서 제시된 경험을 구체적으로 확인한다.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하기 때문에 해당 교과목 성적을 전반적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전년대비 논술 성적 비율이 50%에서 70%로 확대됐고 논술 문항은 전체 계열 모두 고등학교 교과과정 범위에서 출제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주어진 제시문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한 비교 능력, 자신의 견해에 대한 논증 능력, 도표 분석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 종합적 분석력과 창의적 적용 능력 등을 평가하며 자연계열의 경우 제시문의 이해력과 적용 능력, 주장에 대한 의미부여와 한계점에 대한 인지 능력, 그림과 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능력, 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실 정보 수집 능력 등을 평가한다.”


Q. 서울여대는 대한민국의 대표 여대로 평가받는다. 수험생들에게 소개해주실 만한 최근 성과는.


“교육부의 각종 대학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에는 전국에서 11개 대학만을 선발, 4년간 약 120억 원을 지원하는 ‘ACE사업-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에 선정됐다. 또한 2013년에는 교육역량강화사업(최근 3년 연속), 입학사정관역량강화지원사업(6년 연속), 외국인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대학기관평가 인증대학, 창업보육센터 건립 지원 사업 등에 연속 선정됐다. 특히 지난 3월, 서울여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Q. 지금은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우수 인재를 양성, 배출하느냐도 중요한 시대다. 서울여대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은.


“입학 후 학생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을 정도로 서울여대의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알차고, 내실 있게 진행된다.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향상을 위한 기회도 다양하게 제공되는데 <SWELL>(Seoul Women’s university English Language License)이 대표적이다. SWELL은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24시간 영어로만 말하고, 듣고, 생활하며 영어를 배우는 몰입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2년은 서울여대에서, 2년은 인디애나퍼듀대에서 공부하는 ‘2+2 복수학위제도’, 서울여대 캠퍼스에서 외국인 학생과 서울여대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BIP-바롬국제프로그램>(Bahrom International Program), 일본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BSA-바롬단기문화연수프로그램>(Bahrom Summer Abroad) 등도 마련돼 있다.


취업교육 지원도 잘 이뤄지고 있다. <SWCD 아카데미>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취업 희망분야 업무와 조직사회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저학년의 진로설정과 취업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CAP+>, 특정분야 취업선배의 비결을 전수하는 <커리어코칭>, 실제 기업입사전형에 대비하는 <잡인터뷰트레이닝>, 취업전문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 진로를 알아보는 <잡컨설팅>, 고시준비생을 위한 <바롬고시반> 등도 운영되고 있다.”


Q. 장학제도와 학생복지시스템은 어떤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약 256만 3800원에 달할 정도로 서울여대는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학교다. 다양한 성적, 복지, 기타 장학금이 있으며 독특한 장학제도로 ‘캠퍼스 마일리지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 마일리지 장학금은 교내·외 각 분야별 활동 참가, 일정 어학성적 취득, 성적향상 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획득한 후 일정 마일리지 이상을 적립하면 장학금으로 환산, 지급하는 장학제도다.”


Q. 서울여대 진학을 희망하는 우수 인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


“서울여대 교가가 ‘한 줄기 맑은 샘물’로 시작된다. 서울여대는 ‘한 줄기 맑은 샘물’ 같은 인재를 육성한다고 할 수 있다. ‘한 줄기 맑은 샘물’이 탁한 물들을 정화시키듯이 그런 인재를 원한다. 기본적인 소양이 갖춰져 있고 소질이 있으면서 자기를 계발할 수 있는, 그러면서 공동체를 돌아 볼 수 있는 학생들이 들어와 서울여대 학풍과 어우러져 공동체를 생각하고, 사회에 나가 공동체를 맑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서울여대 2015입시 ‘전형별 포인트’


■ 수시모집


- 학생부위주전형: 일반학생전형을 제외한 6개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를 적용한 후 2단계에서 면접으로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 일반학생전형: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일괄합산전형으로 치러진다. 즉 학생부 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가 반영되고 면접이 없는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있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와 달리 백분위에서 등급으로 바뀌었으며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의 기준이 다름을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A/B), 영어, 수학(A/B) 3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이고 반영되는 각 영역이 모두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B), 영어, 수학(A/B), 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이고 반영되는 각 영역이 모두 4등급 이내여야 한다. 만약 수학B 또는 과학탐구영역이 포함된다면 반영영역의 합이 8등급 이내이고 반영되는 각 영역이 모두 4등급 이내이면 된다. 탐구영역을 선택하는 경우 직업탐구영역은 제외되며 상위 2개 과목의 등급 평균이 반영되고 제2외국어/한문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된다.


- 논술위주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교과성적 3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이는 일반학생전형과 동일하다.


- 실기위주전형: 실기우수자전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실기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미술대학은 국어(A/B), 영어 2개 영역 평균 5등급 이내이며 체육학과는 국어(A/B), 영어, 수학(A/B), 탐구 4개 영역 중 1개영역 5등급 이내다.


■ 정시모집


- 일반학생전형: 수능 90%, 학생부 1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반영영역은 국어(A/B), 영어영역이 필수이고 수학(A/B), 탐구영역 중 한 영역을 선택하면 된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사회 교과 상위 등급 각 3과목으로 총 9과목이 반영된다 .


- 수능3개영역전형: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학(A/B), 영어영역이 필수이며 국어(A/B), 탐구영역 중 한 영역을 선택하면 된다. 일반학생전형과 달리 수학B를 선택하는 경우 가중치 10%가 부여됨을 유의해야 한다.


■ 학생부종합전형


정원내 전형과 정원외 전형을 포함해 7개 전형으로 치러진다. 전형방법은 단계별전형과 일괄합산 전형으로 나뉜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를 적용한 후 2단계에서 면접으로 학생을 최종선발한다. 일괄합산 전형은 면접이 없는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으로 학생부 교과성적에 대한 정량평가와 서류종합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단계별 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등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이 대상이고 일괄합산전형은 일반학생전형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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