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윤갑한 사장, 모교 계명대에서 특강

이원지 / 2014-03-24 14:50:27
계명대, 윤 사장에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

현대자동차 윤갑한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1일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서 특강을 가졌다.


‘현대차의 성공과 향후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계명대 이중희 교무부총장, 이지우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교직원,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사장은 “현대자동차는 처음엔 세계 변방에서 만든 품질 낮은 차였지만 현재 생산대수 기준 세계 5위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우리나라가 외교관계를 맺은 나라보다 더 많은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윤 사장은 현대자동차의 성공 배경과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위기시장 공략 ▲소형차 경쟁력 ▲지역별 거점 현지공장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 ▲신흥국 생산기지 확대 ▲지역 전략모델 개발 ▲R&D 및 디자인의 현지화 ▲지역특화 마케팅 등 현대자동차의 성공요인을 하나하나 소개해 많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알고 기회 포착을 해야 하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며 “지금 이 시간도 과거로 넘어가고 있다. 미래에 무엇을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명대는 이날 초청 특별강연에 앞서 현대자동차 윤갑한 사장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여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에 윤 사장은 받은 상금을 다시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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