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주인공은 영남대에서 작곡을 전공하는 강한뫼 씨. 강 씨는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40회 중앙음악콩쿠르 작곡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중앙음악콩쿠르는 1975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40번째 대회를 맞았다. 참가자 규모나 입상자 수준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콩쿠르다. 이 대회 역대 수상자로는 성악가 조수미, 김동규, 피아니스트 김대진, 뮤지컬 배우 김소현 씨 등이 있다.
지난 1월 3일부터 중앙일보사와 JTBC가 주최하고, KT&G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성악(남, 여), 작곡 등 6개 부문에 총 443명이 참가했다.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두 번의 예선과 한 번의 본선 심사를 진행한 결과, 3월 12일 최종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강 씨가 작곡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작곡부문의 과제는 ‘더블베이스를 포함한 기악 4중주곡’으로 강 씨의 작품은 ‘플루트, 오보에, 비올라 그리고 더블베이스를 위한 살풀이’라는 제목의 11분짜리 실내악곡.
강 씨의 작품은 ‘전통문화와 음악의 접목’에 초점을 두고 구성한 곡으로 무속의례인 ‘살풀이’를 서양 악기인 플루트, 오보에, 비올라 및 더블베이스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