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가 국방부로부터 '해군 부사관 학군단 시범운영대학'에 선정돼 해군 부사관 양성에 나선다.
경기과기대는 작년 9월 국방부에 부사관 학군단 설립을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월 국방부와 각 군 대표로 구성된 실사단을 통해 2차 현지실사를 받은 바 있다.
국방부는 이달 12일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부사관 학군단 설치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과기대를 포함해 경북전문대, 전남과학대, 혜천대(이상 육군), 영진전문대(공군), 여주대(해병) 등 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기여한 경기과기대 자동차과 안언숙 교수는 "이번에 해군 부사관 학군단 시범운영대학 선정에 따라 육군과 해군의 군 전문 부사관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 강군 육성은 물론 국가안보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과기대는 앞서 지난 2004년부터 육군과 협의해 자동차과에서 부사관 장학생 선발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과기대는 내년 상반기에 부사관 후보생을 모집해 하반기부터 학군단을 운영하게 되며, 국방부는 사전점검 등을 통해 부사관 학군단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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