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인문교양강좌를 일반 대중들에게 개방한다.
원광대는 "대학생들이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과 글로벌 통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형교양강좌, '글로벌인문학'을 올해도 오는 19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면서 "글로벌인문학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인문학은 철학, 역사, 사회, 정치, 문학, 예술, 문화, 종교, 자연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문학적 주제를 설정하고 국내·외 석학 및 저명교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철학자 김형석, 오구라 기조 일본 교토대 교수, 베르너 삿세 독일 함부르크대 명예교수, 알셀름 뮐러 독일 트리어대 명예교수(영국 옥스퍼드대·미국 시카고대 연구 석좌교수), 윤사순 고려대 명예교수,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무용가 홍신자, 소설가 윤흥길, 엄정식 한양대 석좌교수,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이진우 포스텍 석좌교수 등이 강연에 나섰다.
올해 강좌는 '우리가 사는 세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세계 최초로 평화학의 기초를 닦은 갈퉁 전 미국 하와이대 교수를 비롯해 세계 최초 간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종수 독일 본대학 종신교수,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등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정현 원광대 교수는 "지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강연을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내용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학공개강좌서비스(kocw.net)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원광대에서 제공하는 명품교양강좌 참여로 지성의 향기가 나는 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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