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의 교양특성화대학인 베어드 학부대학은 지난 8개월간의 연구 작업 끝에 교내 최초의 자체 개발 영어시험인 ‘숭실영어능력평가시험’을 완성하고 올해 신입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다.
'숭실영어능력평가시험'은 공인시험과 달리 숭실대 교양영어의 운영방침과 목표에 맞게 실제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들에 의해 개발됐다. 특히 수준별 분반 수가 기존 3개에서 7가지로 세분화되면서 보다 집중적인 단계별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베어드 학부대학은 지난해 5월부터 교양영어 전담 내외국인 교수와 영문과 교수 등으로 TF를 꾸려 영어능력평가 시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숭실대는 지난 3일부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결과에 따라 수준별 분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경 베어드학부대 교수는 “수능과 토익, 오픽과 같은 공인시험 점수보다는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들이 우리대학의 교양영어 운영방침과 목표에 맞게 직접 개발한 평가시험을 준거로 삼아 맞춤식 분반 강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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