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변하영씨 만 20세에 학사모

부미현 / 2014-02-21 14:20:44
오는 24일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2243명, 석사 1145명, 박사 122명 등 총 35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김선욱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오늘 받는 학위는 여러분이 그간 쏟아 부은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난관과 고비를 헤치고, 빛나는 결실을 맺는 여러분은 이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과 자격을 갖춘 지성인으로 사회에 나서는 것”이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김 총장은 “더 넓은 안목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조직의 상황을 폭넓게 이해하면서 언제나 당당하게, 그러나 또한 유연하게 문제에 대처하는 빛나는 여성 전문인으로 성장해 갈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이번 졸업생 중에는 만 20세로 학사모를 쓰는 변하영(전자공학전공·10학번)씨가 최연소 졸업의 기쁨을 안게 됐다. 변 씨는 과학고등학교 출신으로 청소년 시절부터 꾸준히 과학 분야 진출을 목표로 공부한 끝에 남들보다 2년 먼저 ‘미래과학자전형’을 통해 입학했다. 재학 중에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은 수재로 8학기를 모두 마치고, 동대학원 전자공학과에 입학해 연구자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졸업식 최우수 졸업자는 각 단과대학별로 1명씩 총 10명이 선정됐으며, 그 중 윤혜미씨(영어영문학전공·08학번)와 양지원씨(생명과학전공·10학번)가 학점 4.3 만점에 나란히 4.28점을 받으며 가장 높은 학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러시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캄보디아, 콩고 등 총 40명의 외국 학생들이 학부 졸업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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