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제석재단은 (주)한독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2006년 설립한 사회공익법인으로 매년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과대학과 약학대학 재학생을 각 1명씩 선정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학기 학과에서 차석으로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았으며 2학기에도 높은 학업성취도로 평균평점 4.16을 기록한 성적 우수 장학생이다. 간암에 걸린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하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통해 등록금을 충당해 왔다.
이 씨는 학업을 계속해 박사학위까지 마친 후 신약을 개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씨는 “성적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학점을 따는 데 치중하게 되어 이해보다는 암기가 우선시되고 자유로운 사고를 방해할 수 있는데 한독제석재단의 도움으로 정말 하고 싶은 분야를 폭넓게 탐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신약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의 하나인 제형과 용해도 관련 연구에 집중하여 신약개발의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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