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원, 전남 찾은 아주대 입학사정관들"

부미현 / 2014-01-24 14:22:00
지역 학생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코칭 프로젝트 호응

“모의면접을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절실히 깨달았다. 또 특강을 들으면서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했을 뿐 아니라 진로설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아주대학교 입학사정관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에 관심이 있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칭 프로젝트’를 실시, 해당 지역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역시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고등학교를 방문, 모의면접과 특강 등을 진행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해줬다는 평가다.


아주대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소재 현일고등학교를 비롯해 제주도,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에 소재한 13곳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모의면접과 특강, 진로진학교사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아주대 입학사정센터 소속 8명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및 수도권 학생에 비해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역 고교생들에게 입학사정관 제도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주대 입학사정관들은 각 학교가 추천한 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전형 전반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모의 면접은 사전에 학생들이 제출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0~20분 간 실제 대학 입시 면접과 유사한 다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면접 이후에는 입학사정관들로부터 직접 평가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모의 면접에 참여한 김지현 학생(천안고등학교 2학년)은 “입학사정관들이 면접 이후 내 시선처리와 의중까지 정확하게 짚어가며 피드백을 주어서 향후 대학입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학생부에 대한 평가도 다양한 관점에서 받아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은미 아주대 입학사정관은 “지역 고교생들의 경우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대입 전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코칭 프로젝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교들과 대학 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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