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건 서울시립대 총장 “대학 역할 선도”

이원지 / 2014-01-06 11:54:13

이건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한국사회에서 대학이 할 역할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구조개혁 시대를 맞이해 대학을 둘러싼 교육 및 연구 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대학은 20년 뒤에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고 앞으로 한국사회가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소모적 갈등에서 벗어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조하는 사회로 탈바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2014년이 신뢰사회 구축의 원년이 되고, 서울시립대가 그 발원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서울시립대를 거친 사람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더 나아가 서로 협조하도록 만드는 그런 작은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은 우리 대학의 교수님들에게서, 학교의 활동에서, 직원들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한국을 신뢰기반의 사회로 바꾸어가는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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