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대는 23일 권순기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교수, 도서관 관계자, 조동열 씨와 모친 고영희 여사 등 문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경상대 도서관에 따르면 조 씨가 기증한 고문헌은 조숙기ㆍ조윤손 등 창녕조씨 문중 역사와 관련된 자료다. 1500년에 작성된 조숙기 교지와 각종 재산분재기, 호구단자 등이 연속적으로 남아 있어 문중 500년 역사의 흐름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조 씨는 또한 기증자 모친 고영희 여사 소유의 진주시 금곡면 소재 임야 1만 5471㎡(4680여 평)도 함께 기증했다.
조 씨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고문헌 도서관’을 짓고 있고, 조상의 선산이 진주에 있는 관계로 문중 고문헌을 경상대 도서관에 기증하게 되었다. 이번에 기증하는 고문헌과 토지가 고문헌 도서관 건립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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