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 R&D센터 유치

부미현 / 2013-11-08 11:39:41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소재 연구 통합 허브 담당

세계적 화학기업 바스프(BASF)의 '전자소재 R&D센터'가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에 둥지를 튼다.


성균관대와 파트너십을 맺고 설립하는 바스프의 전자소재 R&D 센터는 바스프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소재 연구의 통합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R&D 센터는 2014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난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3 유럽 투자유치식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R&D 센터 설립에 관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R&D센터는 바스프의 글로벌 R&D센터 네트워크의 일부로써, 스페셜티 및 공정화학제품, 무기소재 뿐만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유기 전자소재, LED, 태양광용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포뮬레이션 연구에 주력하며, 전자기술분야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로타 라우피클러(Lothar Laupichler) 바스프그룹 전자소재사업부문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전자산업과 전자소재 연구분야에서 최첨단을 걷고 있다. 성균관대에 내년 설립될 이번 센터를 통해 바스프가 가지고 있는 전자소재분야의 세계적인 전문성과 우수 연구인력들의 최신 연구를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시장 주도의 혁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은 “세계적인 연구성과와 광범위한 과학 산학협력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성균관대는 바스프의 연구개발과 관련하여 가장 적합한 글로벌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자소재 연구의 통합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작물보호제품 및 원유와 천연가스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화학회사로 2012년 약 721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2년말 기준 11만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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