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원혜영 의원 초청강연 열어

김준환 / 2013-11-07 18:51:35
7일 한신대 60주년 기념관에서 ‘혁신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특강

한신대학교는 7일 교내 60주년 기념관 국제강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원혜영 국회의원(부천 오정)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한신대 총학생회에서 주최한 이번 강연은 ‘혁신하라 대학민국’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선 원 의원은 “20대는 민주화운동으로 나라체제 혁신, 30대에는 풀무원 창업으로 먹거리 혁신, 40대는 민선 부천시장으로 도시혁신, 마지막으로 50대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국회선진화법으로 정치문화 혁신을 일궈냈다”면서 자신의 삶을 통해 혁신을 설명했다.

이어 원 의원은 “‘경제민주화 혁신’과 ‘지방자치 혁신’을 대한민국 혁신의 양대 과제로 설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빈부격차 감소와 시민들의 활발한 정치 참여를 이루는 등 사회안전망이 잘 갖춰진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지방자치 혁신과 관련해 “지방자치야 말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보충성의 원리에 기초해 중앙정부는 각각의 지방정부에서 가지고 있는 특색을 발전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 의원은 부천시장 역임 시절 부천을 대표 문화도시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토목이 아닌 문화를 행정에 접목시키는 것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 의원은 “풀무원이 80년대 이후 창업한 기업 가운데 100대 민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가치는 ‘시대정신에 부응, 새로운 가치 선점, 틈새시장 공략’ 등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 의원은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위로부터의 개혁 못지않게 아래로부터의 개혁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 의원은 풀무원 창업자이자 지난 1996년 당시 21억 원 상당의 풀무원 지분을 모두 장학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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