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과 기술의 통섭을 통한 생태 친화적 사회를 향하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은 글로벌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팀(강태호, 천동현, 박기룡 학생)의 ‘Microtube Nanopore Surgical Suture for Scarless Tissue Formation’이 차지했다.
자율전공학부팀은 수술시 생기는 외상을 최소화를 목표로 수술부위를 봉합할 때 사용하는 실인 봉합사에 회복을 돕는 물질을 첨가하고 수술 경과에 따라 물질의 반응 속도를 조절하는 개념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전공학부팀의 천동현 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수술할 때 생기는 흉터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을 보았고, 그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팀원들과 협의했다”며 “관련 논문을 찾아보고 교수님들께 자문을 구하며 아이디어를 조금씩 발전시켰고, 이번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융합아이디어 공모전은 기술 중심에서 인간·생태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융합 및 문화·사회 통섭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열렸다.
첨단 기술융합을 선도하는 대학원 신기술융합학과(학과장 우정헌)와 글로벌 융·복합인재 양성을 지향하는 글로벌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학부장 구남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서로 융합해 2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 심사와 1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5편의 결선 진출작이 결정됐으며, 이들 5팀은 1일 열린 결선에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구남서 교수는 "학부생들에게 타전공의 이해와 접목을 통한 기술융합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현대사회가 바라는 인재상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3회째를 맞아 학생들의 발표 수준도 높아졌고, 아이디어 단계에서 더 나아가 현실성에 대한 고민도 충분히 거친 작품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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