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한의학 인지도 향상 위해 노력할 것"

부미현 / 2013-10-31 09:50:47
미국 어바인시 최석호 시장, 모교 경희대-UCI의과대학 협력 추진 위해 방한

▲ 앞줄 왼쪽부터 김영철(경희대 한의학과 교수), Janie Choi(최석호 시장 부인), 최석호 시장(Steven S.Choi), 최도영(경희대한방병원장), Gery Hunt, Alecheu Hsu, Leo Rebele(이상 어바인시 경제사절단).
경희대학교 출신으로 미국에서 단순 노동직부터 시작해 시장까지 오른 최석호(미국 이름 스티븐 최) 어바인 시장이 모교를 방문해 한의학의 미국 내 입지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9일 어바인시의 경제 사절단 16명과 함께 모교인 경희대와 경희대 한방 병원을 방문한 최 시장은 경희대 한방 병원 한방 약무팀과 국제 진료센터, 자연요법센터를 방문, 침, 뜸 시술 및 검사실을 둘러본 후 교내 본관과 평화의 전당을 방문했다.


이날 최 시장은 "한방 병원의 치료 방법과 특색을 살펴보고, 한방 병원의 효과적인 운영을 배우기 위해 경희대를 찾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에서 한의학의 위상을 고취시키고 경희대와 어바인시의 UCI 의과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통해 한의학이 미국 내에서 대체 의학이 아닌 주류 의학이 될 수 있도록 그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고 밝혔다.


그는 "미국 남가주에는 한의사가 많은 편이며, 그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의학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 한 뒤 1968년 미국으로 건너가 호텔버스 안내원 일부터 교육사업가, USC도서정보학 교수, 어바인 시교육위원, 시의원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FBI가 9년 연속으로 꼽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이자 교육의 도시로 유명한 어바인시 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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